[날씨]5일 추위 점차 풀려…전날보다 5도가량 높아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내 한 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뜨개옷을 입은 가로수 옆을 걷고 있다. 2020.11.4 © News1

5일 퇴근길은 이날 오전까지 이어졌던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4도 Δ춘천 14도 Δ강릉 19도 Δ대전 17도 Δ대구 17도 Δ부산 18도 Δ전주 17도 Δ광주 18도 Δ제주 19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이 15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는데 이는 전날보다 약 5도 가량 높은 온도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향후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 등을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보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