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이 미국의 대선 결과를 신속히 보도하면서 이번 미국 대선이 불안감 속에 치러진 점을 집중 조명했다.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는 이날 예정된 모든 뉴스를 취소하고 미국 대선 결과를 속보로 제공했다.
한 진행자는 이번 미국 대선의 화두는 “내전 위협”이었다고 밝혔다. 다른 외부인 출연자는 이번 선거가 “매우 우려돼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선 결과는 아직 승자 예측이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