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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6일 입동 앞두고 추위 풀려…오후 비소식

입력 | 2020-11-05 18:46:00

겨울비가 내린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축제의 거리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0.1.7/뉴스1 © News1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6일(금요일) 전국이 흐리고 오후에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5일 예보했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은 이날 오후부터 7일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는 오후에 가끔,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예상된다. 6일 낮 12시부터 7일 오전 6시 사이 예상되는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10도 Δ춘천 5도 Δ강릉 13도 Δ대전 7도 Δ대구 7도 Δ부산 12도 Δ전주 9도 Δ광주 9도 Δ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4도 Δ인천 15도 Δ춘천 14도 Δ강릉 19도 Δ대전 16도 Δ대구 17도 Δ부산 20도 Δ전주 18도 Δ광주 19도 Δ제주 22도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등 전해상 앞바다 0.5~1.0m,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보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