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45명으로 누적 2만7195명(해외유입 389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달 신규 확진자수는 2일(97명)과 3일(75명)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가 4일(118명)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전날(125명)에 이어 이날까지 소폭 상승 중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아메리카에서 12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이외에도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4명 △오세아니아 2명 △아프리카 1명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6명이다. 누적 2만4821명(91.27%)이 격리해제됐고, 18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76명(치명률 1.75%)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