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0만명 최다 기록 또 경신
누적 확진 961만6500여명·누적 사망 23만4000여명
미국에서 5일(현지시간) 12만 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또 신기록을 세웠다.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1054명이다. 전날 10만2831보다 2만여 명 더 증가하면서 하루 만에 기록을 또 경신했다.
미국은 대선일을 전후로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폭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던 것은 지난 10월31일 8만9126명, 대선 당일인 지난 3일 9만1530명, 지난달 30일 9만9321명, 지난 4일 10만 2931명, 그리고 이날 12만1054명이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 참석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60만6502명, 누적 사망자는 23만4911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