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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체인지 메이커 유스 리빙 랩 1기 청년 모집

입력 | 2020-11-09 15:06:00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사회혁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혁신적 사고를 배양하는 미래의 청년 사회 혁신가를 육성하기 위한 ‘체인지 메이커 유스 리빙 랩 1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체인지 메이커 유스 리빙 랩’ 사업은 대한민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교육, 일자리, 환경 등 6개 주제별로 팀을 구성하여 12주간의 사회혁신 교육, 리빙 랩 활동, 사회혁신 전문가와의 만남 등 미래 혁신가 양성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청년들은 사회혁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해결 및 창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고, 진로/취업/소셜 벤처 창업 등 본인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청년(만 18세 초과~34세 이하)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진로에 관심 있는 대학생, 휴학생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이번 사업의 사무국인 더와이파트너스의 사업 책임자 이기환 이사는 “사회혁신을 이해하고, 프로젝트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많은 청년의 문의가 있는 상황으로, 사회혁신에 대한 관심과 청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넷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