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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랠리’ 코스피 연고점 2447.2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입력 | 2020-11-09 15:38:00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로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코스피가 상승출발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의 모니터에 미 대선 관련 뉴스가 띄워져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 가까이 오르면서 한때 2440선을 웃돌았다. 2020.11.9/뉴스1 © News1


9일 코스피 지수가 ‘바이든 랠리’에 1.2% 올라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9월15일 2443.58 이후 연고점이자 2018년 6월12일(2468.83)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7포인트(1.27%) 오른 2447.2로 마감했다.

개인이 6764억원을 순매도 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2억원, 355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43p(1.72%) 오른 851.2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8억원, 424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494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5원 내린 1113.9원으로 마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