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2명, 야당 4명 추천…13일 심사

더불어민주당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판사 출신인 권동주 변호사와 전종민 변호사를 추천했다.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여당 추천위원인 김종철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는 이날 공동으로 권 변호사와 전 변호사 등 총 2명을 공수처장 후보에 추천했다.
야당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와 임정혁 변호사는 각 2명의 후보자를 추천했다. 모두 검찰 출신이다. 이로써 야당 추천 후보자는 4명이다.
추천위는 오는 13일 오전 제2차 회의를 열어 당연직 위원과 여야 추천위원이 제시한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