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코리아가 지원해 조성된 놀이시설 공세초등학교 행복나무정원
이 캠페인은 잉카그룹 사회공헌조직인 이케아재단(IKEA Foundation)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캠페인이다. 집과 놀이에 대한 이케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놀 권리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집에서 더욱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온 가족이 놀이에 참여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이케아 측은 설명했다.
이케아코리아는 집과 일상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특별한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하는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 자녀 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공룡 그림 그리기’와 ‘이케아 소프트토이 트레일’ 등 체험활동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코리아 커머셜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놀이를 통해 배움과 개발, 성장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케아가 보유한 집과 놀이, 홈퍼니싱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집을 즐겁고 안전한 놀이터로 꾸미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