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위치도
신세계건설, 총 455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조성… 오는 12월 분양예정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입지는 언제나 높은 인기를 이어간다. 특히 2개 이상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다중 역세권 입지라면 가치는 더 높아진다. 여러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그 어디보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데다, 버스 등의 다른 대중교통과의 연계성도 수월해서다.
이러한 더블, 다중역세권 입지는 타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대규모 상권과 업무지구가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생활 편의성이 우수해 이동을 원하는 수요층이 끊이질 않고, 가치 상승도 꾸준하다.
분양시장에서도 더블, 다중역세권 입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지나가는 청량리역 일대에서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31.08대 1)’,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4.64대 1)’,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16.53대 1)’ 등은 모두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완판됐다. 또 일대에서 올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역시 평균 14.14대 1, 최고 2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한 업계관계자는 “부동산은 입지가 결정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더블, 다중역세권 입지를 갖춘 부동산의 인기는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며 “리스크가 적고 확실한 가치상승을 누릴 수 있는 부동산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이처럼 더블, 다중역세권을 갖춘 부동산을 중점적으로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연내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지하철 1~5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퀀터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신규 단지가 공급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신세계건설이 12월 충무로역세권에 공급하는 생활숙박시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이 그 주인공이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편의성과 희소가치가 높은 지하철 직통 연결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철 1호선부터 5호선까지, 무려 5개 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지닌 퀀터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과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인접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입주민은 대중교통만으로도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편리한 교통환경 외에도 오랫동안 다져진 서울 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인근에는 남산한옥마을, 서울시청, 중부세무서, 신세계백화점 본점, 동대문시장, 명동 상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등의 편의, 문화, 의료시설이 곳곳에 위치해 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남산공원, 청계천 등의 녹지환경도 가깝다. 일부 호실에서는 남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압도적인 입지환경과 더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것도 장점”이라며 “실제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CBD 업무지구에 위치해 대규모 관련 종사자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동국대, 숙명여대 등의 대학교가 인접해 학생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서울시 중구 필동1가 4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총 455실 규모로 조성된다. 총 18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전 타입은 1~2인 가구에 특화된 스튜디오형 및 1.5룸형 평면설계가 도입된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신세계건설 빌리브 브랜드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적이고 공원과 어울리는 뉴욕감성 외관설계를 비롯해 최상층에는 루프탑가든, 미러폰드 등을 구성해 트렌디함을 더했으며, 일부 호실에는 특화된 공용조경시설이 적용된다. 또 전 실의 천장고를 2.5m로 계획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풀빌트인 가전가구를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대출 규제도 덜하다. 또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