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들이 어떤 후보 원하냐에 달려"
"부산 신공항 지원·2030엑스포 유치 과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에 있을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관해 “현역 출마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금지하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1일 부산 북항개발 현장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현역도 부산 시장으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그 분도 같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배제하거나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산 시민이 과연 어떤 분을 원하느냐에 (후보가) 달려 있을 것이다. 부산에 산적한 일들을 원활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기에 그런 분들이 경선에 참여하고, 경선 과정에서 시민 의사가 가장 많이 반영되는 방향으로 룰이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