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신도시 참아름 3단지’ 항공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11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공공택지지구 내 A1-BL에 지어지는 ‘다산신도시 참아름 3단지’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다산 진건지구 A-1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거 안정성을 보장해주기 위한 국민·영구임대주택으로, 영구임대 입주자 모집은 이미 지난 10월에 마쳤으며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 26~51㎡, 6개 동, 총 1,257세대 규모로 이번에 공급할 국민임대는 전용 32~51㎡, 755세대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참아름 3단지는 뛰어난 입지 덕분에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 8호선 다산역(2023년 개통예정)이 있는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춘로, 북부간선도로, 경의중앙선 도농역 등 풍부한 교통망을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GTX-B 노선이 2022년 착공 예정이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참아름 3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단지 안에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출 계획이다. 피트니스와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집, 독서실,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산역(예정) 바로 앞에서 역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다산신도시 참아름 3단지는 공공임대인 만큼 임대료가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경기도내 농협중앙회를 통한 대출 신청시 최대 4,500만원까지의 대출보증과 보증료 및 대출이자(2%)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다산신도시 참아름 3단지는 별도의 견본주택 없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되며, 오는 12월 7일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