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어머니를 위협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존속폭행)로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한 자택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위협적인 언행을 하고 팔을 한차례 잡고 비튼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단둘이 함께 사는 어머니에게 술만 마시면 갖은 행패를 부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알코올 의존증 전문 치료 기관에 행정입원 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