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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청소년시설 2021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 실시

입력 | 2020-11-12 14:58:00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5개의 국립청소년시설에 대한 ‘21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전예약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 역사문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평창, 아웃도어),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 항공우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김제, 농생명과학), 국립청소년해양센터(영덕, 해양과학)등의 국립청소년수련시설별로 학사일정에 맞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단, 5개 국립청소년시설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진흥원은 20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 학교들에 한정하여 공평한 기회 제공을 위해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립청소년수련원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학생임원수련회 및 동아리 리더 등을 위한 리더십 캠프(1박 2일 과정)의 사전예약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김전승 활동사업이사는 “청소년이 학교단체 수련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창의력 향상과 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청소년시설은 앞으로도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역사·문화, 아웃도어, 항공우주, 농생명과학, 해양과학 등의 다양한 테마를 가진 청소년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국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