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입장에선 환상적 계약"…김광현에 호평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해 현지에서 호평을 보냈다.
디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2021시즌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짚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맺은 김광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광현의 영입이 성공적이었다는 의미다.
2019년 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미국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은 올해 8경기에 나와 39이닝을 던지며 3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신장 질환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지만, 마운드에 설 때마다 호투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디애슬레틱은 “2년 800만 달러는 팀 입장에선 환상적인 계약이었다”고 호평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