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는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민승규 농림부 前 차관을 초청해 “농업의 미래, 산업의 미래 Agro AI”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민 前 차관은 “우리의 농업 형태는 규모가 작은 소농이고 농사를 짓는 주된 인구가 노령층이 많아 우리의 농업은 미래가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척박한 땅의 나라인 네덜란드는 우리의 40% 정도 크기밖에 되지 않지만, 세계 농식품 수출 2위 국가이다”며, “우리도 농업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대담한 상상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