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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14일 수도권·중부 미세먼지 ‘나쁨’…제주 산발적 빗방울

입력 | 2020-11-13 18:45:00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0.9.18 © News1


토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는 흐리고 경북 동해안과 제주에는 오전 한때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미세먼지는 곳곳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든다고 13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8도 Δ춘천 2도 Δ강릉 9도 Δ대전 5도 Δ대구 6도 Δ부산 12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7도 Δ춘천 17도 Δ강릉 19도 Δ대전 19도 Δ대구 18도 Δ부산 20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19도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청권, 전북 등은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부터 ‘보통’수준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서쪽지역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기류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보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