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 © News1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방역에 무슨 보수, 진보가 따로 있나”라며 “국민을 편 가르기만 하던 문재인 정권은 방역마저도 또 편 가르기인가”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전날(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민중대회와 전국노동자대회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10만명이 모인다고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최근 신규확진자가 계속 세 자릿수로 증가하는데 광복절, 개천절에는 재인산성을 쌓고 집회금지명령을 내리고, 참가자를 고발하던 문재인 정부가 이 집회에 대해서는 아무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런 정부를 국민이 어떻게 신뢰하겠는가”라며 “정부는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