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선 승리를 처음으로 공개 인정했다. 하지만 선거가 조작됐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해 깨끗한 승복과는 여전히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부정선거 때문에 그가 이겼다”고 썼다. 투표 감시자나 옵서버가 허용되지 않은 채 극단적 좌익 기업인 도미니언이라는 곳이 표를 만들어냈다는 음모론적인 주장을 펼쳤다.
도미니언은 미국내 30여개 주에 전자개표기를 공급한 기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