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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칠서휴게소 내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 성료

입력 | 2020-11-16 17:11:00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서휴게소 내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정식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농협과 생산자단체, 함안지방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격려사에 이어 기념촬영과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11월 기준 50농가(업체)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277개 품목이 입점해 판매 중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뿐만 아니라 홍보의 장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과 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을 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