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가 신차 효과와 국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를 나타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16만1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는 줄었지만 카니발(1만2093대), 아반떼(8316대), 쏘렌토(7261대) 등 국내 신차들이 인기를 끌면서 내수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 5위 안에 모두 국산차가 이름을 올렸다.
세종=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