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0대 아들은 자해시도, 병원으로 실려가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인이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A(70)씨가 아들 B(38)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B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들 B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며 “치료를 받고 있는 B씨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