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2명 나와, 군 내 코로나19 환자 42명

경기 파주시와 충남 서산시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1명(파주)과 공군 병사 1명(서산)이다.
파주 육군 병사는 지난 17일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인원이다. 이 병사는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해당 부대에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완치자도 2명 나왔다. 논산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과 포항 해병대 간부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42명으로 유지됐다. 2월부터 현재까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06명, 완치자는 164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23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745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