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용빈 해설위원이 KT 위즈 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KT 위즈 제공)© 뉴스1
KT 위즈가 서용빈(50) 스포티비 해설위원을 퓨처스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서 신임감독은 단국대를 졸업한 뒤 1994년 LG 트윈스에 입단, 13년간 프로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이숭용 KT 단장은 “서용빈 감독은 풍부한 지도자 경력을 바탕으로 구단의 유망주 육성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라며 “젊고 활기찬 성향으로 선수들을 아우르는 능력이 뛰어나 퓨처스팀 분위기 쇄신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