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2020.11.18 © News1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19일 “8·9월 집단감염 이후 지역사회 잔존감염이 계속돼왔다”고 진단했다.
박 국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8·15 도심집회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이후 잔존 감염이 지역사회에 계속 있었고, 이게 최근 발생하는 소규모 다발성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국장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관련해 “8·9월에는 사랑제일교회나 도심집회 등 확진자가 수백명 생겨나는 큰 집단감염 형태로 나타났지만 최근 양상은 집단감염보다 확진자의 접촉, 일상 생활에서 소규모 다발적으로 일어난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