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전남 광양시 광영동378일원에 지어지는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를 내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 광영동에서는 10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총 332가구로 전가구가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84㎡형으로 조성된다.
서쪽으로는 가야산이 위치하고 동쪽으로는 수어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청정입지를 자랑한다. 남쪽의 금호대교만 건너면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직주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양시의 주거지원 혜택도 인근의 여수나 순천 등에 비해 파격적이다. 임신·출산은 물론 아동·청소년 및 청년·중장년 등 거주지원정책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산후조리비용 최대 140만 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최대 300만 원, 신생아 양육비 최대 2000만 원 지원 등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라면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광양시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당시 6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 5월에 GS건설이 분양한 ‘광양 센트럴자이’는 평균 46대 1이라는 경쟁률로 광양시 신규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광양시가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지역이란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단지는 전가구 전용 84㎡형 혁신평면으로 남향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췄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 및 어린이놀이터·어린이집이 들어서고, 입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한라 관계자는 “광양시 광영동에서는 10년만에 분양하는 빅 브랜드 단지로 인근에 광양제철소가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서 손색이 없다”며 “모든 가구가 전용 84㎡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