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한 화장품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인력 100명과 펌프 차량 43대 등을 동원해 불이 난 지 1시간40여분 만인 오후 5시50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잔불 정리와 함께 인명 수색 작업이 진행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최초로 불이 났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