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은 제15회 고촌상 시상식을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체로서 상을 수상한 콩고민주공간호사협회는 척추결핵으로 마비 장애가 온 소아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돕고, 경제 상황이 어려운 중증환자들에게 식량과 재정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 콘스탄트 부시리 아사니니 협회 대표가 대표로 수상했다.
히워트 멘베레는 에티오피아 결핵 퇴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종근당 창업주 고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사재로 세워 학술연구 지원이나 장학사업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