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 부천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천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환자 11명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부천 확진자는 총 458명이 됐다.
신규 환자 11명 가운데, 부천 어린이집 관련 환자는 4명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 A 씨의 동료 2명, 원아 2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환자의 접촉자들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하는 중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