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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대역 없이 바이올린 연주한 비결은 ‘○○’이었다

입력 | 2020-11-22 15:32:00


배우 남규리(35)가 대역 없이 바이올린 연주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연습’이었다.

2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선 남규리가 선생님과 함께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규리는 “드라마(MBC ‘카이로스’)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재시다’는 칭찬에 “노력파”라고 답했다.

‘보잉(활 쓰기)을 다 외운 것이냐’는 물음엔 “다 외웠다”며 “저는 악보를 볼 줄 모른다. 그래서 포즈, 표정, 느낌을 다 외워서, 모든 걸 다 외워서 진짜 연습을 많이 했다. 진짜 열심히”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남규리는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남규리는 남산을 오르던 중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운동을 하는 어르신들을 따라하기도 했다.

남규리는 “혼자 (운동을) 하면 너무 외롭다”며 “옆에서 같이 하면 친구를 만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