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0일 수출 수입 현황 © 뉴스1
11월1∼20일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전년동기대비 7.6% 늘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1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1% 늘었다. 수입도 2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11월 수출은 지난 2월, 9월에 이어 올들어 3번째 전년동기대비 증가가 기대된다.
전년동기대비 수출액 증감률을 보면 1월 -6.6% → 2월 3.6% → 3월 -1.7% → 4월 -25.6% → 5월 -23.8% → 6월 -10.9% → 7월 -7.1% → 8월 -10.2% → 9월 7.6% → 10월 -3.6%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중국(7.2%), 미국(15.4%), EU(31.4%) 등으로 수출은 증가한 가운데 일본(-7.2%), 중동(-21.8%), 호주(-15.2%) 등은 줄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6.4%), 기계류(11.7%), 정밀기기(15.3%) 등 증가한 반면, 원유(-46.9%), 무선통신기기(-0.2%), 가스(-30.2%) 등은 감소했다.
중국(16.7%), EU(31.7%), 일본(16.7%)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가운데 미국(-19.5%), 중동(-43.5%), 베트남(-7.9%) 등은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16일)은 19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일평균 수출 증감률 추이를 보면 1월 4.3% → 2월 -12.5% → 3월 -7.7% → 4월 -18.8% → 5월 -18.4% → 6월 -18.4% → 7월 -7.1% → 8월 -4.0% → 9월 -4.0%다.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