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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김제시 성장거점 조성 및 농촌지역 활성화’ 앞장

입력 | 2020-11-23 17:51:00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LH 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 김제시, 전북연구원과 함께 ‘김제시 성장거점 조성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 7월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LH와 김제시, 전북연구원 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김제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이와 연계한 주거·일자리·생활 사회간접자본 패키지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기존의 특장차 1단계 산업단지와 연계한 2단계 산업단지 조성 및 특장차 산업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 종사자 등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설에 협력하고, 이외에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및 귀촌단지 조성 등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일자리와 연계한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모델이 구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LH는 국가균형발전의 선도기관으로서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