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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동 대단지 아파트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 조합원 모집

입력 | 2020-11-24 09:00:00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 조감도


 서울대역 편백숲2차 지역주택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의 조합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가 70주 연속 상승하는 등 전세 대란이 현실화된 가운데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부상한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59㎡, 84㎡의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14개동 총 1,042세대를 모집 예정이다. 주변 아파트의 시세가 3.3㎡기준 2,300~3,000만 원대에 형성된 상황에서 더퍼스트힐은 1,700만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지인 관악구 봉천동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오랫동안 주거지로 형성돼 온 만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부분이 있었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재조명을 받는 분위기다.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2차의 경우 인근에서 보기 드문 신축아파트로 84㎡의 최고호가는 13억원이다. 실거래가 역시 이미 10억원을 돌파했다.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은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우수한 대중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의 여건을 고루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서부선 경전철(2028년 예정)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강남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강남순환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 쾌적한 광역교통망으로 타지역 이동 및 접근성이 뛰어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아울렛과 영화관, 관악구청, 샤로수길, 롯데백화점, 보라매병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관악산, 까치산공원, 낙성대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서울 영어캠프 등이 소재해 자녀의 통학이 쉽고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홍보관 관계자는 “관악구의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더퍼스트힐의 조합원 모집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1월 7일 오픈한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해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