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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유한양행 “얀센서 2차 기술료 6500만달러 수령”

입력 | 2020-11-24 03:00:00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 얀센으로부터 기술료 6500만 달러(약 723억 원)를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이 2018년 얀센에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이 임상 3상을 시작하면서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양사의 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임상, 상업화 등의 단계가 진전될 때마다 유한양행에 기술료가 지급된다. 유한양행이 올 4월 얀센으로부터 레이저티닙의 1차 기술료 3500만 달러(약 432억 원)를 받은 것을 더하면 현재까지 총 1억 달러의 기술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