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방한하는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암살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왕 부장을 암살하고 특정 방산업체의 주식을 매수하라는 글을 올린 이의 소재와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해당 글을 게시한 이용자 닉네임은 앞서 해당 게시판에 증권가 관련 소문들을 쓴 적이 있지만 경찰에 따르면 동일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한편 왕 부장은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초청으로 25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약 1년 만에 방문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