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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개그에 밀린 ‘옥동자’ 정종철…“씨도둑은 못한단 말이 딱”

입력 | 2020-11-24 16:12:00

개그맨 정종철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의 붕어빵 아들 정시후군이 아빠를 능가하는 개그감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정종철은 24일 자신의 눈에 “앗…부럽다. 웃긴 가발만 보면…쓰고 싶어요. 직업병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종철은 금발 가발을 쓴 채 코믹하고 음흉한 표정을 취하고 있는 첫째 아들 시후를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정종철 아들 시후와 아들을 바라보는 모습마저 개그로 승화시킨 ‘옥동자’ 정종철의 모습이 웃음을 배가 시키고 있었다.

이를 본 아내 황규림은 “ㅋㅋㅋ 서로 개그 욕심 내는 후끈한 분위기”라는 댓글을 남기며 부자의 모습에 훈훈한 웃음을 짓고있었다.

또한 누리꾼들은 “씨도둑은 못한다는 말이 딱이네요. 웃고가요”, “이밤에 빵터졌습니다. 직업병 확실합니다. 웃다 가요”, “아드님이 한수 위인 듯 합니다. 진심 부러우신 표정”, “유전자에 힘 ㅋㅋ 이러니 유전자를 따지는듯. 애기보다가 빵터졌습니다”, “마빡이 그리워요. 웃을일이 없었는데 웃고갑니다”라면서 함께 즐거워했다.

한편 정종철은 배우 황규림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