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주문 현황과 운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 플랫폼 ‘MaaS(Material as a Service)’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MaaS를 통해 고객사는 실시간으로 운송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해지고 영업사원은 품질 추적과 불량품 케어, 제품 검색 등 실시간 영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MaaS는 제품 구매 고객과 영업사원이 이용 가능하며 PC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구매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현재 1000여 고객사가 MaaS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향후 고객사 피드백과 플랫폼 안정화를 통해 다른 제품 구매 고객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