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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고객사 주문-운송정보 실시간 확인

입력 | 2020-11-25 03:00:00


롯데케미칼이 주문 현황과 운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 플랫폼 ‘MaaS(Material as a Service)’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MaaS를 통해 고객사는 실시간으로 운송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해지고 영업사원은 품질 추적과 불량품 케어, 제품 검색 등 실시간 영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MaaS는 제품 구매 고객과 영업사원이 이용 가능하며 PC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구매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현재 1000여 고객사가 MaaS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향후 고객사 피드백과 플랫폼 안정화를 통해 다른 제품 구매 고객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