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지역 첫 브랜드 단지 상가… 희소성 기대↑ 규제 덜한 투자 상품으로 관심↑ 단지 605가구 고정수요 확보 주변 상권과 연계 가능한 입지
낮은 대출금리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완주지역 첫 브랜드 상가이면서 점포가 6개 호실에 불과해 희소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가 단기간 100% 계약을 마치면서 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투자 문의가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상가는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41·49㎡, 총 6개 호실로 구성됐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605가구 규모 단지다. 단지 내 상가 점포는 6실로 100가구 당 1개 점포가 운영되는 셈이다. 마트나 편의점, 부동산, 카페, 세탁소, 미용실, 제과점, 분식점 등 주요 업종들의 선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분양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접근성의 경우 단지 출입구에 위치해 상가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선큰광장이 연결돼 자연스러운 동선에 따른 고정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용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전용률은 약 86% 수준으로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전매제한이 없고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인해 대안으로 떠오르는 투자 상품으로 볼 수 있다”며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완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인 만큼 희소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 견본주택은 전북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에 마련됐다. 다음 달 1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는 12월 2일 단지 내 상가 입찰과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