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동작구는 노량진 및 남성사계시장 일대 시설 이용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했다.
동작구청은 이날 오전 11시 15분 재난문자를 통해 “노량진 및 남성사계시장 일대 모든 시설 이용자·종사자·주민은 동작구청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동작구가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한 기간은 25~27일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동거인이 있어 추가로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동작구는 “현재 병상 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자택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