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백산수는 백두산의 화산암반층을 장시간 통과한 물로 만들어져 불순물은 제거되고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만 담고 있다. 국내 유일의 자연 용천수로 연중 미네랄 수치가 일정해 좋은 물로 손꼽힌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물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어떤 물을 마실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깐깐한 소비자들은 생수를 선택할 때 물의 원천인 ‘수원지’를 눈여겨본다. 수원지가 가진 지리적, 환경적 특성이 생수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품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농심 백산수는 백두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생수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백두산 화산암반층을 장시간 통과하며
불순물 거르고 풍부한 미네랄은 담아
불순물 거르고 풍부한 미네랄은 담아
수원지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한 농심은 2003년부터 아시아, 유럽, 하와이 등 세계를 돌며 최고의 수원지를 찾아 나섰다. 2006년에 비로소 모든 기준에 부합하는 최상의 수원지를 찾아냈다. 그곳이 바로 백산수의 수원지, 백두산 원시림보호구역 내 내두천(奶頭泉)이다.
국내 유일 자연 용천수로
사시사철 동일한 미네랄 함량과 비율 자랑
사시사철 동일한 미네랄 함량과 비율 자랑
백두산 물을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안전하게 담았다.
신 교수는 “펌프로 뽑아 올리는 생수는 생산할 때마다 수맥이 섞일 가능성이 있어 일정한 미네랄 비율을 유지하기 어렵고, 원수와 생산 제품의 품질도 다를 수 있다”며 “하지만 백산수는 자연적으로 용출되는 물이기 때문에 연중 동일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의 품질이 아무리 좋아도 계절에 따라 미네랄 성분의 차이가 나면 좋은 물이라 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신 교수는 “좋은 물이란 단순히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게 아니라 각 미네랄의 구성비가 이상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백산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수 중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Mg/Ca)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는 마그네슘과 칼슘의 비율이 1에 가까울 때 건강수로 분류되는데, 백산수는 0.9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미네랄의 체내 흡수와 노폐물 배출을 비교한 실험에서도 백산수는 다른 물에 비해 노폐물은 많이 배출시키는 반면, 마그네슘과 칼슘, 칼륨 등 몸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은 적게 배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팩토리’에서 원천적 오염 차단,
취수부터 출고까지 세계 최첨단 기술로 완성
취수부터 출고까지 세계 최첨단 기술로 완성
농심 백산수는 백두산의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생수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농심은 백두산 자연이 만들어낸 우수한 품질의 물을 세계 최고의 설비로 담아 백산수를 만들고 있다. 농심 백산수 공장은 모든 것이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다. 취수한 물을 안전하게 담는 일은 좋은 수원지를 선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때문에 최소한의 여과 시스템만 거쳐 백두산의 물을 깨끗한 상태 그대로 담을 수 있도록 생산설비를 갖췄다.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다. 혹시 모를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백산수 스마트 팩토리는 인간의 편의만을 위한 공장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다. 백산수 한 병을 생산하는데 사용된 에너지의 양을 산출해 낭비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농심은 마시는 물, 생명을 유지하는 먹거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생산시설 내외부의 실시간 변화 자료를 축적해 빅데이터화 하고 공유한다. 생산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서울 본사, 독일 설비업체 전문가 등에게 공유돼 촘촘하게 축적된다.
최고의 품질을 위해 생산설비를 만드는 파트너도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들로 엄선했다. 물을 병에 담는 과정인 보틀링(Bottling)은 에비앙 등 글로벌 생수업체 설비를 담당하는 독일의 크로네스(Krones)사가 담당한다. 페트 용기 제작은 캐나다 허스키(Husky)사, 수원지로부터 흘러온 물을 여과하는 설비는 독일 펜테어(Pentair)사의 기술로 완성했다.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세계 최첨단 설비로 처리하는 것이다.
글/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