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 짓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이 최고 41.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70가구 모집에 총 3146건이 몰리면서 평균 3.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4가구 모집에 166건이 몰린 전용 152㎡P 주택형에서 나왔다.
다른 주택형의 경우 ▲전용 115㎡ 8.88대1(90가구 모집에 799건 접수) ▲전용 99㎡B 3.37대1(292가구 모집에 985건 접수) ▲전용 99㎡A 2.73대1(286가구 모집에 780건 접수) ▲전용 107㎡ 2.1대1(198가구 모집에 416건 접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광역시는 예비입주자 선정비율 확대로 예비입주자의 300%를 선정하도록 돼 있어 전용 99㎡A·B타입과 전용 107㎡에 한해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최중심·최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며 “대구산업선(예정) 등 교통호재와 교육, 자연환경 등을 아우르는 입지 장점과 금성백조 예미지 브랜드 상품성이 높은 관심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에는 대구산업선 테크노폴리스역(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이 예정돼 있다. 노선 개통 시 서대구역이 있는 대구시내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북현풍IC가 인접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대구수목원~테크노폴리스간 진입도로를 이용하면 대구 시내권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육시설로는 포산고와 다수 초·중·고교가 인접했고 중심상업지구에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국립대구과학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비롯해 계명대 달성 캠퍼스와 경북대 캠퍼스 예정부지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비슬산 조망이 가능하고 서쪽에는 축구장 약 9배 면적 규모 중앙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은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입주자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위한 시설로 6개 앵커시설과 각 층별 특화 상품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금성백조 측은 365일 유동인구가 활성화된 상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11월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