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와 복합용지 1필지 등 총 2필지(8만3380㎡, 3827억 원)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면적은 4만7748㎡, 공급가격은 2134억 원이다. 중심상업용지는 면적은 3만5632㎡, 공급가격은 1693억 원 규모다. 두 개 블록 모두 건폐율 80%, 용적률은 1000%다.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이다. 교통여건은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착공, GTX-C 노선 또한 개통이 예정돼 있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블록별 개별 신청할 수 있다. 대금납부 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12월 17일 입찰 및 18일 개찰을 거쳐 24~31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