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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글로벌유통사관학교, ‘제1기 슈퍼루키 프로그램’ 성료

입력 | 2020-11-26 14:33:00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기업 20개사 선발하여 수출·마케팅 집중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는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한 ‘글로벌유통사관학교 슈퍼루키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루키 프로그램’은 SBA 글로벌유통사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 높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연 매출 10억 원 이상 기업의 대표/임원이라면 산업분야 및 소재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제1기는 20개사 모집에 50여 개 기업이 신청해 2.5: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모든 참가기업에는 명사 특강부터 홍보영상 제작, SNS 바이럴, 마케팅전략 컨설팅 등 마케팅 지원 및 SBA 국제유통센터 지원 사업 연계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유통사관학교 제1기 슈퍼루키 프로그램은 수출과 마케팅 분야 현직 권위자로 구성된 강사진의 특강과 컨설팅, 참가기업 PR,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명사로는 ▲김민철 대표(야나두) ▲남충식 국장(이노션월드와이드) ▲이승규 CFO(스마트스터디(핑크퐁)) ▲이소영 이사(마이크로소프트) ▲손창우 수석연구원(한국무역협회) 등이 있으며, 글로벌기업을 꿈꾸는 슈퍼루키 기업에 마케팅 전략부터 경영 노하우 및 인사이트까지 도움을 주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강의는 체온 측정과 방명록 작성, 방역 및 소독, 책상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안전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뤄졌으며, 매 강의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주최 측이 전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기업 성장을 위해 추진한 슈퍼루키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동문회까지 발족하게 되었다. 이미 참가기업 간 업무 제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SBA 국제유통센터와 동문회 역시 다자협약을 맺고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유망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