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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사령탑에 김충회 고양시청 감독 선임

입력 | 2020-11-26 15:00:00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뉴스1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6일 “제80차 이사회를 개최해 김충회 고양시청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전 국가대표 코치인 장영수 김천시청 코치 및 김지현, 김용현, 이경원 코치 그리고 배기대 천안월봉고등학교 코치를 코칭스태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장영수 코치가 남자단식, 김지현 코치가 여자단식, 김용현, 배기대 코치가 복식, 이경원 코치가 여자복식을 맡는다.

그러면서 “이들 임기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2년 10월3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료 때까지”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선임된 김충회 감독은 1996년 10월부터 1997년 6월까지 한 차례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낸 바 있으며 1998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강화군청 배드민턴단 감독을 역임했다.

그리고 2007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고양시청 감독을 맡고 있다.

한편 협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12월18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 뒤 2021년 국가대표 강화훈련 참가 국가대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