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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과 실[동아백년 파랑새의 여행]

입력 | 2020-11-27 03:00:00


드르륵 돌아가는 재봉틀 소리.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누군가에게 날개가 될 옷이 만들어지고 있는 창신동 골목길 풍경을 담아냈습니다. 재단용 자 모양의 액자 안 봉제 장인들의 모습은 봉제 골목의 역사가 되어 실과 바늘처럼 사람과 사람을 잇습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