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거액의 돈만 받고 잠적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8일 20대 남성 A씨를 사기 혐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9개월간 네이버 중고나라 등에서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인 후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190건을 받아 피의자를 특정해 잠복 검거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