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이 AK플라자 대표이사(사진)로 신규 선임됐다. 애경그룹은 이를 포함해 총 13명의 임원을 승진 및 이동 발령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30일 발표했다. AK플라자 수장을 맡게 된 김 대표이사는 2009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AK홀딩스, 제주항공을 거친 인사 전문가로 꼽힌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현장 직원과의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항공에서 성공시킨 혁신 DNA를 AK플라자에 이식시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경개발 <선임> △대표이사 송병호
◇AK홀딩스 <승진> △상무보 이상신
◇코스파 <승진> △전무 김성호
◇애경유화 <승진> △전무 이종화
◇AK켐텍 <승진> △상무 김성완 김준형
◇제주항공 <승진> △상무보 윤성용
◇AK아이에스 <승진> △상무보 김영근
◇AJP <전보> △상무보 최용희
◇애경산업 <그룹 전입> △전무 선보영 △상무보 정창원
◇AK플라자 <그룹 전입> 상무보 김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