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화장품 등 무료 배달
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 서비스를 15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레딧은 ‘정직한 신선·유기농 선별 숍’을 콘셉트로 한 온라인 쇼핑몰로, 화장품과 여성, 유아,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프레딧 라이프’와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중심의 ‘프레딧 푸드’ 등 두 가지 카테고리로 상품을 나눠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한국야쿠르트의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는 프레딧푸드로 통합된다.
프레딧의 차별점은 주문 수량, 금액에 관계없이 1만1000여 명의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비 없이 상품을 배달해 준다는 점이다. 무료 반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에 따라 상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전 제품 정기배송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