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가 30일(현지시간) 부분적인 재검표를 실시한 끝에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승인했다.
30일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앤 제이콥스 위스코신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위스콘신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2만700여 표 차이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애리조나주도 30일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승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다.
그는 대선 불복 소송전을 대법원까지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법원까지 끌고 가기 위해) 내 에너지의 125%를 사용할 것”이라며 “소송전에 귀를 기울일 판사가 필요하다. 큰 결정을 내릴 대법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