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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크㈜ “영상커뮤니케이션 팀 확대개편·촬영 스튜디오 확장”

입력 | 2020-12-02 13:33:00

커뮤니크의 촬영 스튜디오, ‘스튜디오0909’ (사진제공: 커뮤니크)


 커뮤니케이션 그룹 커뮤니크㈜(대표 신명·이하 커뮤니크)는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영상커뮤니케이션 팀을 확대개편하고 촬영 전문 스튜디오를 확장했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니크에 따르면 영상커뮤니케이션 팀 개편은 유튜브를 발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영상 소스를 기획·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차세대 스타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육성하는 작업도 해당 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 내 촬영 공간을 확장해 ‘스튜디오0909’라는 이름으로 재개장 했다. 이 공간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공간 변화가 가능한 화이트 룸과 배경 화면 합성이 가능한 크로마키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룸은 방음 최적화 도어와 흡음 소재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이로써 기존 보유하고 있던 사진 촬영 스튜디오 외 동영상 촬영 전문 스튜디오까지 갖추게 되었다.

‘스튜디오0909’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 및 파트너 사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촬영 공간이 필요한 1인 크리에이터들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요청이 올 경우 영상커뮤니케이션 팀이 영상 기획과 제작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장비 대여도 할 예정이다.  

커뮤니크 신명 대표는 “다변화되는 미디어 환경에서 특히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현재와 미래의 파트너 사와 소비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상커뮤니케이션 팀을 개편했다”며 “새롭게 선보인 스튜디오 공간은 1인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오픈해 이 산업이 성장하는데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크는 2002년 설립 이래 PR 컨설팅, 소셜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마케팅, 이벤트 및 CSR 등 광범위한 홍보 영역을 아우르고 있으며, 올 초 강화한 퍼포먼스마케팅본부는 최신 AD-Teck 기술인 DMP(Data Management Platform)와 DSP(Demand Side Platform)를 적극 활용해 최적의 타기팅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고, 웹(Web)과 앱(App)을 아우르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트래킹 툴을 활용해 집행 광고비 대비 높은 전환 성과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